긴 외출 끝에
밤길을 달려 집에 와 창문을 여니
애고 깜짝이야!
기다렸다는 듯 빈집에
분홍 꽃燈 수십개를 환하게 밝히고 서서
반겨줍니다.
하얀 쌀밥 한 그릇 먹은 것보다
배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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