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테이블에 앉아

2025.4.21

sunnyyoung 2025. 4. 21. 12:08

민소매를 입었는데도 덥다.

미친 날씨

미쳤다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진 세상.

 

어제는 하모니카 레슨 날. 

조금 하다 콜택시 운전 하는 할머니 기사님은 콜이 와서 중간에 가고 나만 혼자 열나게 불었다.

입술이 얼얼하게.

많이 불고 싶은 날에는 계속 불어야 새 레파토리가 늘어난다.

 

늦게까지 불다 저녁 걷기하다.

깜깜한 시골길을 후레쉬를 켜고 한 바퀴 돌고 오면 한 시간 좀 넘는다.

낮시간 움직임이 적었다 싶으면 수면 보조제로.

 

노화를 일종의 질병으로 규정 내려야 한다고 했다가

나이 든 사람은 다 환자가 된다 하여 취소 되었다나 뭐.

어찌보면 맞는 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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