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오월이닷

sunnyyoung 2024. 5. 1. 13:02

<앞뜰에 제멋대로 피어난 꽃들>


<화려한 봄뜰>

<나비가 앉은 엉겅퀴>

<민들레>

<석류꽃>

<사랑초>

둥글레>

<빨간 장미,저 위로>

<귤꽃>

<첫봉오리 장미>

<데이지>
<엉겅퀴 접사>

또다시 오월이닷

엉겅퀴와 민들레
석류꽃과 장미도 왔다
천지에 귤꽃 향내 만발하고

이런 날
사랑이고 외로움이고
나이가 들어가고

이 뭐 대수인가.
지금 이 순간의 황홀함

잊지 않고 오월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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